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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 그 현장으로 가다’

- 안산보호관찰소 전자발찌대상자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 관람 실시 -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4/09/25 [12:37]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 그 현장으로 가다’

- 안산보호관찰소 전자발찌대상자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 관람 실시 -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4/09/25 [12:37]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는 전자발찌 대상자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안정과 사회 적응을 유도함과 동시에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일조하고자, 2014. 9. 25.(목) 전자발찌 대상자 7명을 대상으로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 관람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는 한편, 전자장치 착용으로 심리적 중압감을 경험하는 전자발찌 대상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감을 갖도록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한 시민으로서의 자질 향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하였다.그동안 경제적, 시간적 여유 문제로 문화, 체육활동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대상자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금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무실이나 현장이 아닌 곳에서 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인간적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상호 신뢰감을 형성시키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최모 씨(남, 36세)는 “다른 사람의 여유로만 생각했던 아시안게임 등 국제경기를 내가 직접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았다. 더구나 안산에서 경기가 있는 줄은 담당자가 아니었다면 몰랐을 것이다. 이런 좋은 기회를 준 담당자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보호관찰소 양봉환 소장은 “전자발찌 대상자들이 이번 아시안게임 등 국제경기 관람을 통해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안산보호관찰소는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감독과 원호를 실시하여 이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 사회가 범죄로부터 안전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덕진 기자 asjn3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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