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원곡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강희덕)는 청소년 공부방 청소년들의 자연학습장 체험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유휴공간(이동통로)을 활용하여 도시주택형 텃밭을 조성했다.
이번 텃밭조성은 안산 환경재단 ‘온마을 자연학교’에서 도시농업 전문가를 지원받아 공부방 청소년들이 파종에서 수확까지의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원곡동 청소년공부방 청소년들은 텃밭에 오이, 수세미, 토마토 및 병해충 예방을 위한 각종 허브 등 10여가지 모종을 심으며 자연학습장 체험기회를 가졌다.
최종원 원곡동장은 “식물을 재배하며 우리밥상에 올라오는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삭막했던 콘크리트 건물과 아스팔트가 익숙한 아이들에게 원곡동 행정복지센터가 먼저 다가가 흙을 만지고 추억을 쌓는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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