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경기서부 하천 및 기흥저수지 일대 오‧폐수 불법 방류 사업장 15곳 적발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 7. 1일부터 19일까지 장마철 불법 수질오염행위 선제적 예방 위해 도-시·군 특별 합동점검경기도내 주요하천 인근에서 배출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폐수를 방출하는 등 불법적인 수질오염행위를 벌인 사업장 15곳이 적발됐다. 30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7월 1일부터 19일까지 ‘경기서부지역 주요하천’ 일대 사업장 50곳과 ‘용인 기흥저수지 상류지역’ 소재 사업장 60곳 등 총 11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폐수운영일지 미 작성 3개소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 이행 3개소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1개소 ▲오수처리시설 방류수기준 초과 8개소 등 총 15개소가 관련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시흥시 소재 A업체 등은 폐수배출자의 법적 의무사항인 폐수운영일지 작성을 몇 년 동안 하지 않고 운영해오다가 단속에 걸렸고, 김포시 소재 B업체 등에서는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해오다 적발됐다. 또 용인시 소재 C업체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폐수를 내보내다 덜미를 잡혔고, 부천시 소재 D업체 등은 방류수 기준을 초과해 오수를 배출하다 단속됐다. 이에 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이들 위반 사업장에 대해 해당 시·군에서 경고 및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및 초과배출부과금 부과,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 철저한 현장 단속과 더불어 사업주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의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방법에 대한 자문도 함께 실시됐다. 송수경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장마철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하천 및 호소 주변 오·폐수 배출사업장의 불법 수질오염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번 특별점검이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 및 하천 수질모니터링을 통해 공공수역 수질을 보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참고자료 1 ]
점검개요 ❍ 기간 : 2019. 7. 1.(월) ~ 7. 19.(금) / 3주간 ❍ 총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반장 : 환경점검5팀장) ❍ 점 검 반: 2~3인 2~3개조로 탄력적 운영 (시·군 담당자 포함) ❍ 점검대상: 경기 서부지역 주요하천 주변 오·폐수 배출사업장 50개소
점검결과 ❍ 위반현황 : 50개사업장 중 8개소위반※ 폐수 2개소, 오수 6개소(위반율 16%)
- 현장적발 2개소(폐수 2, 오수 0) - 채수 14개소(폐수 6, 오수 8)중 기준초과 6개소(폐수 0, 오수 6) ❍ 위반업소 현황 및 조치내용
[ 참고자료 2 ]
점검개요 ❍ 기간 : 2019. 7. 1.(월) ~ 7. 19.(금) / 3주간 ❍ 총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반장 : 환경점검7팀장) ❍ 점 검 반: 3인 2개조로 운영 (경기도-용인시-기간제근로자) ❍ 점검대상: 용인 기흥저수지 상류 하천 직방류 사업장 60개소 ※ 폐수배출사업장 30, 오수배출사업장 30 점검결과 ❍ 위반현황 : 60개사업장 중 7개소위반※ 폐수 5개소, 오수 2개소(위반율 11.7%)
- 현장적발 4개소(폐수 4, 오수 0) - 채수 45개소(폐수 17, 오수 28)중 기준초과 3개소(폐수 1, 오수 2) ❍ 위반업소 현황 및 조치내용
※ 인터넷 공개대상 위반사업장 : 개선명령 이상 행정처분
서상호 기자 shseo64@naver.com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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