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농어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종현어촌계(계장 김종성)가 해안가 해솔길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오리보트를 다른 곳으로 옮겨 해솔길이 깔끔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낙조전망대를 지나 할매 할아배 바위를 끼고 도는 대부해솔길 1코스 산자락 아래에 수년전부터 사용하지 않는 오리보트가 여러 척 방치돼 있었다.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들은 “오리보트가 녹슬어 있고 보트 사이로 잡초까지 자라고 있어 오고 갈 때마다 오리보트를 사용하지 않으려면 안 보이는 곳으로 옮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드디어 옮겼다”면서 좋아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김종성 어촌계장은 “어촌계장으로 취임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하나 하나 주변을 정리해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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