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위치한 하늘어린이집(원장 정애숙)은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일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65박스를 기탁했다.
하늘어린이집은 매년 아이들과 함께 바자회를 개최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가르쳐주고 있다.
정애숙 어린이집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누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우리 일동이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용남 일동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모여진 기부라서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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