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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해운 서해누리호 14~15일 양일간 결항

선박정비 문제로 ‘불편’ 대부도·풍도·육도 경유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0/01/15 [11:28]

대부해운 서해누리호 14~15일 양일간 결항

선박정비 문제로 ‘불편’ 대부도·풍도·육도 경유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0/01/15 [11:28]

▲ 인천항을 출발해 대부도, 풍도, 육도를 경유하는 연안여객선 서해누리호의 모습이다.

 

인천항에서 안산 대부도를 거쳐 풍도와 육도를 오가는 연안여객선 서해누리호가 선박정비 문제로 14일과 15일 양일간 결항이 되면서 이 지역을 오가는 주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

 

당초 서해누리호를 운행하는 대부해운은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2일과 13일 서해누리호 선박정비 문제로 결항하겠으니 이용에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고 공지했다.

 

그러나 당초 공지와 달리 14일과 15일 선박정비에 들어갔고 따라서 14일과 15일 결항됐다.

 

일부 주민은 14일 풍도에 들어가기 위해 배편을 확인했으나 결항이라는 소식을 듣고 어쩔수 없이 배가 운항하는 날 들어가기로 했다.

 

서해누리호는 예상대로라면 15일(오늘)까지 결항하고 16일부터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다.

 

이점 착오없도록 이용하는 주민들의 배편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안산시 해양수산과와 대부해운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선박수리를 마친다고 했지만 이틀이 걸렸다”면서 “배가 고장이 나면 우리도 참으로 힘들고 난감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을 출발해 대부도 방아머리, 풍도, 육도를 경유하는 연안여객선 서해누리호는 인천에서 오전 9시30분 출발해 대부도(10시30분), 풍도(12시), 육도(12시30분)를 경유하고 다시 대부도에 오후 2시 도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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