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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회장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 위해 500만원 지원

박희수 회장 “미약하지만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이태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3/24 [18:36]

박희수 회장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 위해 500만원 지원

박희수 회장 “미약하지만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이태호 기자 | 입력 : 2020/03/24 [18:36]

 

▲ 안산시태권도협회 박희수 회장(앞줄 좌측 세 번째)은 힘들어할 회원들을 위해 협회 산하단체인 단원구와 상록구에 각각 200만원과 협회 사무실 운영비로 100만원씩 총 500만원을 개인사비로 지원했다. 

 

 유례없는 4월 개학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아이들의 심신 단련의 사명을 맡은 태권도 학원들의 표정이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


이에 안산시태권도협회에는 회장 및 임원진들과 단원구 상록구 지부, 각지부장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태권도협회를 이끄는 박희수 회장은 개학일이 두 차례 연기되며  큰 고민과 고충으로 힘들어할 회원들을 위해 여러 지원 방안과 대책에 대해 논의하던 중, 협회 산하단체인 단원구와 상록구에 각각 200만원과 협회 사무실 운영비로 100만원씩 총 500만원을 개인사비로 지원하기로 결정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전국에 있는 모든 태권도협회 및 단체장 중 처음 있는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안정되어 안산시태권도협회 회원님들의 도장이 정상화 되길 바란다”며,  “미약하나마 협회 회원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지원의 의의를 전했다.


이번 지원금은 각 지부에 전달되어 회원님들을 위해 소중히 쓰여 질 예정이다.
박 회장은 이전에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국제 다문화컵 태권도 대회,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과 엘리트 체육인이 함께하는 안산컵 생활체육 태권도대회 등을 안산에서 유치, 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안산시 태권도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안산시태권도협회는 경기도체전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국가대표 4명을 배출하고 올해도 국가대표 3명을 배출하는 등 태권도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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