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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오솔길 - 김현숙

김현숙 | 기사입력 2020/07/14 [19:03]

<시> 오솔길 - 김현숙

김현숙 | 입력 : 2020/07/14 [19:03]

▲ 김현숙 시인
시집-<물이 켜는 시간의 빛>,
<소리 날아오르다>, <아들의 바다>외 6권윤동주 문학상
후백문학상
한국문학예술상
수상안산문인협회 이사
한국시인협회 회원서울시인협회 부회장    

 

 

 

 

 

 

 

 

 

 

 

 

 

 

 

 

 

 

 

 

 

새벽마다
바삐 지나다니는 풀밭
길이 생겼다
짓밟은 풀들의 머리 위로
 
오늘 누군가
우리들 머리를
사정없이 밟아 뭉갠다
세상에 지름길을 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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