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시> 강물의 진실

안산신문 | 기사입력 2020/12/02 [09:10]

<시> 강물의 진실

안산신문 | 입력 : 2020/12/02 [09:10]

▲ 주성완 시인

아호 백랑

2011년 한국문학예술, 솟대문학 신인상 등단

안산문인협회 회원

군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 운영위원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리담시 회원

시가흐르는서울 임원

2012년 전국장애인문학제 최우수상 수상

시집 <소중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인어들께>

 

많은 물이 강물 위로 쌓여

보이지 않는 벽이 놓여진다

건널 수 없는 강이라 생각했지만

무서운 물결이라 생각했지만

진실은 그렇지 않아 너무 잔잔해

거짓은 핑계대고 도망갔지만

 

진실은 강해 강물 위로 손을 잡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