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C상담소장 문옥선

‘우리 학생들이 달라졌어요’ 라는 제목을 달고 세상에 나온 책들이 있다.

특별한 인성교육 프로젝트 생산물인 이 책은 원창학원(전북) 5개 학교에서 매달 자랑스러운 원광인으로 선정된 ‘귀공자 귀공주 체험수기 모음집’으로 인성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교에서 집중하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원창학원 5개 학교(중학교2/ 고등학교3)에서 매일 수업시작 전 일제히 방송으로 안내되어 자기만의 노트에 일상의 일을 채크하여 자신을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인성교육에 초석이 되고 인성교육에 관심있는 분들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원창학원에서 출판한 책이다.

원창재단의 한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부터 맘공부수련장에서 받은 이 책은 학생들의 실천사례담이라 재미있게 읽었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학교수업 외에 이런 멋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어린 자녀가 있는 분들게 학교를 추천하고 싶을 정도였다.

내 관심사가 ‘맘공부’였기에 49에 시작하여 3년은 데이비드 홉킨스의 ‘의식혁명’에 빠져서 미국의 영적도시인 세도나도 다녀 오고, 5년후 인도에도 다녀와 공부하고 정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마침내 나를 먼저 해결했다.(좀 오만한 표현일 수 있지만 괴로움의 원인을 알았기에 한 발은 내딛었음을 의미한다.)

살아보니 ‘자기 자신을 잘 다스리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절실한 만큼 공부하고 실천에 매달렸기에 STAR법의 대가 백승경 교장선생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 선생님께서 주신 ‘중.고등학생실천모음집’이 나의 관심사를 완전히 돌려놓았다.

책을 주신날 밤을 세며 사례집을 읽었다.

다음날 새벽, 4시반에 나는 선생님께 문자로 ‘제가 STAR법의 제자 1호가 되겠습니다.’라는 문자메세지를 보내놓고 답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선생님도 흔쾌히 제자로 받아들여주셨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인근 중학교에 STAR법 강의를 나가실때마다 스텝 활동을 하면서 열심히 학습하고 생활에서 실천해 보았다. 모든 사람에게 쉽게 적용할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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