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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동 노인회 김중근 회장, 사랑의 손길 전해

김관섭 귀순용사에게 위로금 전달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1/04/21 [14:57]

사이동 노인회 김중근 회장, 사랑의 손길 전해

김관섭 귀순용사에게 위로금 전달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1/04/21 [14:57]

 

 ▲ 사이동 노인회 김중근 회장이 김관섭 귀순용사에게 이웃사랑 실천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봉식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김관섭 귀순용사, 김중근 노인회장이다

 

안산인재육성재단에서는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행사가 4월 19일 조촐하지만 행복하게 진행됐다.

 

사이동 노인회 김중근 회장이 김관섭 귀순용사에게 이웃사랑 실천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위로금을 전달한 것이다.

 

그동안 김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위로금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이웃 사랑의 본보기를 보여왔다.

 

김중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런 나눔봉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한다면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이지만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재)안산인재육성재단 김봉식 대표이사의 중재로 진행되었으며 위로금을 전달받은 김관섭씨는 평안북도 정주군 고덕면 덕암리 농어촌 마을출신으로 북한군 중대장으로 최전방에서 근무하다 귀순한 월남 귀순용사다.

 

1974년 8월 북한지역 최전방 해창포를 탈출해 약 7시간 동안 한강 하류를 헤엄쳐 구사일생으로 살아 강화군 양사면 교산리 해안 지역으로 월남 귀순에 성공한 분이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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