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너도나도 들로 산으로 달려간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탈출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거리두기 지키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걷는 대부해솔길이 고욕이지만 모두가 참고 걷는다. 맑은 공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는 대부해솔길. 마스크를 한다는 게 참으로 운치 없는 일이지만 마스크를 착용한 채 ‘뽀뽀’를 나누는 젊은이들을 보면서 오늘은 그렇게도 코로나가 미워진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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