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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호남향우회 제22대 김재열 회장 취임식 축사

격려사와 축사 이어져...동영상 축사도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1/12/15 [14:30]

안산시호남향우회 제22대 김재열 회장 취임식 축사

격려사와 축사 이어져...동영상 축사도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1/12/15 [14:30]

▲ 안산시호남향우회 제22대 김재열 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향우들이 내․외빈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지자 조용히 경철하고 있다.   

 

안산시호남향우회 제22대 김재열 회장 취임식이 11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한양대학교 게스트하우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많은 내외빈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이들의 격려사와 축사를 한 군데 모았다.

 

□ 김재열 회장 취임사

그동안 코로나19가 엄중해 역대회장과 부회장, 현 자문위원장과 시․군지회장 모두 만나는 자리가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어 대단한 영광이고 반갑다.

특히 시․군지회 회장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무엇보다도 고맙고 감사하다.

몸은 고향을 떠났지만 한시도 고향을 잊은적이 없다.

“若無湖南 是無國家(약무호남 시무국가)- 일찍이 호남이 없었으면 국가도 없다”라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말씀을 한시도 잊은적이 없다.

안산시호남향우회는 1979년도에 설립됐다.

올해로 43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반세기 가까운 전통 있는 향우회다.

나는 지금부터 45년 전인 1976년 안산에 정착했고 초대 호남향우회를 태동시키는데 동참했으며 부회장으로 활동했었다.

그후 20년 동안은 교회 장로로 활동하면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다가 이번에 호남향우회 회장까지 하게 되는 은혜를 입었다.

고문들이 만장일치로 저 김재열을 회장으로 추대해 주셨다.

22대 회장 임기동안 화합으로 사랑하고, 회원을 섬기는데 주력하겠다.

향우회는 향우들이 있어야 미래가 있는 자생단체다.

앞으로 역점사업은 사단법인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더욱더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시․군지회 회원을 확대하고 강화하며 향우회원 자녀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을 늘리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치겠다.

예부터 우리 호남인은 국가가 어려운 일에 처하는 국란 때나 환란 때 더 뭉치고 발전했다.

지금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시기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지역사회 원동력이 되고 빛나는 안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호남향우회 회관 머릿돌에는 ‘사랑’이 새겨져 있다.

사랑은 남의 허물을 덮어준다. 서로 용서하고 품어 안고 화합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모두 용서하고 끌어안겠다.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다.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

 

□ 선영배(직전 회장) 고문 격려사

김재열 회장은 대단한 분이다.

앞으로 김 회장을 중심으로 안산시호남향우회가 번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그동안 안산시호남향우회는 경기도 최고를 넘어 전국 최고의 향우회였다.

설립 43년이 된 현재 안산시호남향우회는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모델이 되고 있다.

오늘은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한 자리다.

그동안 안산시호남향우회가 이처럼 훌륭하게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시․군지회 회장과 원로 고문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이 분들의 노고를 항상 가슴깊이 새기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이다.

앞으로도 김재열 회장께 힘을 실어 드리고 계속해서 전국최고의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치자.

 

□ 김기태(전직 회장) 고문 격려사

내 나이 이제 90이다.

안산시호남향우회를 위해 반평생 몸을 바쳤다.

그만큼 애정이 큰 향우회다.

조직이 크니까 잡음도 많은 것이다.

이제는 그 작은 잡음도 잘 정리가 됐다.

융성하는 일만 남았다.

앞으로도 안산시호남향우회가 잘 될 것으로 확신한다.

다시한번 김재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 안산시호남향우회 회장을 역임하고 안산시장 재직 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철민 국회의원 겸 안산시호남향우회 고문이 격려사를 겸한 축사를 하고 있다.   

 

 

□ 김철민(전직 회장) 국회의원 격려사

오늘 취임식이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더욱더 웅장하고 화려하게 했을 텐데 하는 마음이다.

안산에서 호남향우회는 안산에 위기가 있을 때마다 중심에 서서 안산을 지키는 큰 버팀목이 되어 왔다.

호남향우회가 오늘처럼 잘 운영되고 번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고문으로 모시고 있는 역대회장과 현 고문의 노고가 있었다.

우리는 그 분들의 노고를 잊지 말고 앞으로도 향우회가 잘 운영 되도록 모두 돕도록 하자.

나부터 열심히 돕도록 하겠다.

호남향우회를 ‘약무호남 시무국가’라고 하는데 나는 ‘약무호남 시무안산’이라고 말하고 싶다.

 

□ 김포중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장 축사

먼저 안산시호남향우회 회원들에게 큰 절을 올린다.(직접 단상앞으로 나와 큰 절을 올림)

안산시 호남향우회는 경기도에서는 물론이고 전국에서 제일 잘 활동하고 있는 향우회다.

그동안 약간 아픔이 있다고 했는데 잘 마무리되어서 너무나 반갑고 기분이 좋다.

전국에는 호남향우회 500개 지회와 450만명의 향우회원들이 있다.

다시 한 번 안산시호남향우회의 번창을 기원하고 김재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

나는 전남 신안군 암태도가 고향이다.

고향을 떠나 애향심으로 안산에서 살았다.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서게됐다.

미력하나마 어려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

다시 한 번 김재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임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 고영인 국회의원 축사

역시 호남향우회다.

그동안 내부에서 아픔이 있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한켠에서는 아픔이 있었는데 말끔히 정리하고 오늘 이처럼 성대하게 김재열 회장 취임식을 갖는 것을 보고 역시 저력이 있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된다.

김재열 회장을 중심으로 안산시호남향우회가 더욱더 활성화되길 기원한다.

 

□ 장동일 경기도의원 축사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향우회를 도우라는 의미로 축사를 시킨것 같다.

오늘 축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집행부에 고마움을 표한다.

한시도 호남향우회를 잊지 않는 진정한 향우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

 

□ 심성보 익산시민회 회장(43개 시․군지회 회장을 대표해)

아픈만큼 성숙해지는 향우회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나부터 본회를 돕고 열심히 활동하겠다.

우리 시․군지회 회장은 모두 김재열 회장을 중심으로 똘똘뭉칠 것이다.

 

 

 

 

 

 

 

 

□ 이 밖에도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남국 국회의원이 김재열 회장 취임식을 축하하는 축하영상을 보내왔고 행사장에서 영상으로 축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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