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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에게 둔기 휘두른 20대 검찰에 구속 송치

안산단원경찰서, 특수상해 및 주거침입 혐의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1/12/22 [12:54]

조두순에게 둔기 휘두른 20대 검찰에 구속 송치

안산단원경찰서, 특수상해 및 주거침입 혐의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1/12/22 [12:54]

아동성범죄자 조두순(69)이 살고 있는 집에 침입해 조씨에게 둔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상해 및 주거침입 혐의로 구속된 A씨를 20일 오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8시 47분께 안산시 와동 조두순의 집에 있는 둔기로 조씨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경기도 내 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A씨가 “조두순이 범한 성범죄에 대한 분노를 느껴 범행하게 됐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앞서 A씨는 지난 2월에도 조두순 자택에 침입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경찰은 A씨가 조두순이 사는 건물로 들어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그를 검문한 뒤 흉기를 소지한 것을 확인, 검거한 바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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