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안산청소년의회, 27일 제2차 본회의로 활동 마무리

시의회-교육청 공동 주관 청소년의회 의원 발굴 정책 28건 의결... 청소년의원들, 3개 상임위 활동 통해 각계 문제점 진단 및 해결책 제시

이태호 기자 | 기사입력 2021/12/28 [10:27]

안산청소년의회, 27일 제2차 본회의로 활동 마무리

시의회-교육청 공동 주관 청소년의회 의원 발굴 정책 28건 의결... 청소년의원들, 3개 상임위 활동 통해 각계 문제점 진단 및 해결책 제시

이태호 기자 | 입력 : 2021/12/28 [10:27]

 

  ▲ 안산시 청소년의회가 27일 제2차 본회의를 갖고 안건을 의결했다. 사진1은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본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사진2는 이날 본회의 중 한 장면.


안산시의회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안산청소년의회가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의회 2차 본회의에는 청소년의원 22명과 의회 및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청소년의원들이 발의한 총 28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의결이 진행됐다.

 

학사 일정으로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일부 청소년의원들은 동영상으로 제안 설명을 대신하기도 했다.

 

청소년의원들은 앞서 지난 5월부터 7개월 간 청소년의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다듬는 데에 공을 들여왔다.

 

그 결과 이날 본회의에서 교육과 지역 경제, 부동산, 건강, 정치 참여, 교통, 안전, 환경, 생활 등 각 영역에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선보였다.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는 문화복지위원회가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획행정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가 각각 9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붙임 참조.

 

이날 본회의에 참석해 정책 심사를 맡은 의회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과 현옥순 기획행정부위원은 평가에서 청소년의원들이 제시한 정책의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시정발전 기여 부문에 중점을 뒀으며, 참신하고 실용적인 제안이 많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함께 자리한 박은경 의장과 윤석진 부의장도 청소년의원들이 내놓은 정책 제안을 진지한 고민이 담긴 노력의 결실이라 치하하면서 청소년의회 활동이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청소년의원들의 정책 제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곧 취합해, 오는 1월 중 청소년의회 우수 정책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