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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포토에세이 시인/사진작가 #23-밥이 되는 시간 2

김효경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2/01/05 [17:55]

김효경 포토에세이 시인/사진작가 #23-밥이 되는 시간 2

김효경시민기자 | 입력 : 2022/01/05 [17:55]

 

 

  ▲ 김효경  사진작가/시인

 

 

마음껏 울어도 되는 시간을

휴지조각이 된 복권 위에 얹어놓고

나를 가동시킬 준비를 합니다

 

공짜를 바라는 건 싱거운 바람을

몸에 바르는 일이잖아요

 

멈출 수 없는 새들의 날갯짓도

공복을 위해 뜸을 들이는 시간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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