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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바우나 시의원, “안산시의 국제도시 비전 공유”

자신의 번역서 ‘리콴유가 전하는 이중언어 교육 이야기’ 출판기념회 열어
올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 의사...최연소 의장 될까 ‘주목’

이태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1/05 [18:45]

송바우나 시의원, “안산시의 국제도시 비전 공유”

자신의 번역서 ‘리콴유가 전하는 이중언어 교육 이야기’ 출판기념회 열어
올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 의사...최연소 의장 될까 ‘주목’

이태호 기자 | 입력 : 2022/01/05 [18:45]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원이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내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원(원곡동·백운동·신길동·선부1·2동)의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28일 오후 5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개최됐다.

 

송 의원이 번역한 『리콴유가 전하는 이중언어 교육 이야기』는 싱가포르의 국부인 리콴유 초대총리가 싱가포르의 이중언어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한 여정을 자신의 경험을 담아 서술하고 있다. 2020년 11월 출간된 이 책은 2021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이 날 행사에는 고영인 국회의원과 윤화섭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은경 안산시의회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김철민, 민병덕, 김남국, 장경태, 전용기 국회의원 등도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외에도 지역 정치인들과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 및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송바우나 의원이 단상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송바우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외국인 인구가 10%를 차지하는 안산시의 국제도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책을 번역했다고 밝히며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그 빚을 평생에 걸쳐 다 갚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받은 은혜 뼛속 깊이 새기며 잊지 않겠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 의원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다수당의 3선 이상 의원은 자연스럽게 의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던 관례 상, 만약 송 의원이 안산시의회 의원 3선에 성공해 전반기 의장에 당선된다면, 안산시의회 역사상 최연소, ‘만 30대’ 의장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 의원은 올 해 우리나라 나이로 40세가 됐으며,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만 38세에 불과하다.

 

                                                                            이태호 기자 kazxc4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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