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비닐하우스서 화재 잇달아...재산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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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소재 비닐하우스들에 3일 간격으로 화재가 나 1명의 부상자와 총 1억1천만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다.
먼저 14일 오전 2시 29분 경 블루베리를 키우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0동 중 8동이 전소하고 블루베리 나무 500여그루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천7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어 17일 오전 5시 50분 쯤, 단원구 내 또 다른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비닐하우스 3동이 전소하는 피해를 입었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근 주민의 산 너머에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3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4천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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