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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의원측, 한국일보 기사관련 입장문 내고 적극반박 나서

도당 선관위원장은 김철민 의원이 아니라 김승원 의원이다 ‘직격’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2/05/02 [15:17]

김철민 의원측, 한국일보 기사관련 입장문 내고 적극반박 나서

도당 선관위원장은 김철민 의원이 아니라 김승원 의원이다 ‘직격’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2/05/02 [15:17]

 

 

▲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안산 상록을)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들 "공관위원장이 특정 후보 지지라니" 한국일보 기사와 관련해 민주당 김철민 의원측에서 입장문을 냈다. 

  

김 의원측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관위는 우리 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분들을 엄정하게 심사하여 단수추천 할 것인지 경선할 것인지를 판단한 기구다. 각 지역구의 경선관리업무는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승원 국회의원)가 집행하고 있다.”라면서 “경기도당 공관위의 공식업무는 지난 4월 29일 종료됐다. 다만,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급하게 신설된 화성, 파주, 용인 등의 후보자 공천심사는 김철민 위원장에게 위임돼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김 의원측은 “따라서, 기사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김철민 의원이 ‘경선과정 전반을 관리해야 할 심판장’이며, ‘규정을 무시한 채’ 행동했다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다. 기사가 근거로 삼은 경선 관리 규정은 도당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을 규정한 것이다. 도당 선관위원장은 김철민 의원이 아니라 김승원 의원이다.”고 밝히고 “이 기사는 B후보측 입장을 중심으로 작성돼 있다. 김철민 의원과 통화가 되지 않아 그 입장을 싣지 못한 것은 이해가 가지만, ‘공천 심사’와 ‘경선 관리’가 전혀 다른 것임을 주의깊게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서 유감을 표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측은 또 “B후보는, 유력한 후보였던 현역 시장과 김철민 의원 지역구 출신 도의원이 탈락할 정도로 엄정하게 진행된 경기도당의 공천심사를 통과해 경선을 치르고 있다. 그 공천심사의 책임자가 김철민 의원이었다는 점을 상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일보는 1일자 인터넷판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 위원장이 경선 중인 안산시장 후보 중 특정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한바 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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