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고잔동 새마을부녀회, 깨끗한 마을 만들기 동참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우금순)는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탄소중립실천 새마을 줍깅데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줍깅데이’는 안산시 새마을회가 주관해 각 동에서 실시하는 릴레이 행사로 ‘줍깅’은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신조어다.

지난 18일 열린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 10여 명이 고잔동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해 ‘바로 지금! 나부터! 탄소중립 실천!’ 구호와 함께 줍깅데이를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주민 이용이 많은 단원로․적금로 일대를 따라 돌며 무단투기 쓰레기를 주우며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시작 전 열 체크와 손 소독은 물론 행사 내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우금순 부녀회장은 “한차례 소나기로 공기마저 상쾌한데 회원들과 함께 만든 깨끗한 거리를 보니 뿌듯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실천 으뜸 고잔동을 만드는데 새마을회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옥 고잔동장은 “학생은 물론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소생길과 올림픽기념관이 위치한 적금로 일원은 청소요청 민원이 빈번한 곳”이라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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