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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경찰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시민에게 표창장 수여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2/10/27 [15:23]

안산상록경찰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시민에게 표창장 수여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2/10/27 [15:23]

 

  ▲ 표창장 수여식 사진

 

안산상록경찰서(총경 반진석)은 27일 피해자 9명으로부터 1억 2천만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범인 검거에 기여한 시민 A씨(61세,여)을 ‘피싱지킴이’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9월 27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있는 아파트 ATM기에서 A씨는 쇼핑백 안에 다량의 돈다발을 넣어두고 휴대폰을 보며 계속해서 현금을 입금하는 B씨(40대, 남) 목격하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여 112에 신고했다.

 

경찰 확인 결과, 피해자들은 “저금리 대환대출을 진행해 줄수 있다”라며 금융기관을 사칭하거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어 검찰에 수사 중에 있다”라며 검사를 사칭하는 내용의 보이스피싱에 속아 B씨에게 현금을 건네 주었고, B씨는 상선의 지시를받아 전화금융사기 조직에게 피해금을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산상록경찰서장은 “적극적인 신고로 추가 피해 예방에 도움을 주신 A씨에게 감사드리며 누군가에게 현금을 받아 무통장 송금을 하는 것은 100% 전화금융사기와 관련된 일이며, 이에 범죄에 가담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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