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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의원, “경기 청년정책사업, 집행개선과 실질적인 청년정책 추진해야”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불용액 100억 원에 달해
경기 청년중간조직과 시군 청년소통공간 확충 및 청년활동가의 처우 개선 요구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3/06/23 [13:30]

김태희 의원, “경기 청년정책사업, 집행개선과 실질적인 청년정책 추진해야”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불용액 100억 원에 달해
경기 청년중간조직과 시군 청년소통공간 확충 및 청년활동가의 처우 개선 요구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3/06/23 [13:30]

  김태희 의원, 경기 청년정책사업, 집행개선과 실질적 청년정책 추진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태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21 일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과도한 예 산불용액(약 100억 원) 문제와 경기도 청년중간조직과 시·군 청년소통문화 공간 확충 및 청년공간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청년활동가의 처우 개선을 언 급하며, 경기 청년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김태희 도의원에 따르면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총 3건으로 전체 73,499 백만 원의 예산 중 불용액은 약 100억 원에 달했다.

 

각 사업의 집행잔액은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4,787백만 원, ▲청년복지포인트 3,825백 만 원, ▲청년연금 733백만 원이었다.

 

청년사업 불용액의 주된 사유로 “신청자의 서류 미비 등 지원 요건을 충분 히 갖추지 못해 예산을 집행하지 못했다”는 집행부의 해명에 김태희 도의 원은 “모든 사업을 공공기관 한 곳에만 위탁하여 추진하는 게 문제다”라며, “사업 운영이나 집행방식 개선의 개선 및 홍보 확대로 예산 집행률을 높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태희 도의원은 “청년 소통문화공간에 직접 방문해 보니 일하는 청 년들의 처우도 열악하여 제대로 활동하기 어려운 수준이다”라며, "현재 경 기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경기청년지원단을 사업 특성과 기능에 맞게 반드 시 조직을 개편해야 한다”라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경기도 청년 소통문화공간은 28개 시·군에 4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김태희 도의원은 "경기도의 청년 정책은 사업과 예산 규모로 봤을 때 일정 부분 양적 성장을 달성했으나 이제는 질적 성장도 함께 고민할 때 이다"라고 제기하며, "충분한 청년 소통문화공간 확충, 청년활동가의 근무환 경과 처우 개선 등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은 “이번 결산심사에서 제기된 청년사업의 불용 액 감소방안 마련과 함께 청년중간조직의 기능 강화 및 청년활동가의 근무 실태와 처우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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