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는 사)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서포터즈 경기안산지회 빈호준 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됐다. 이어서 이날 콘서트를 주관한 대미위 황진 회장과 김유숙 안산시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황진 회장은 축사에서 “대부도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면서 “대부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대부위를 발족한만큼 소박하지만 우리들의 아름다운 꿈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김유숙 시의원도 축사를 통해 “대부도 발전을 위해 시의회에서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등 많은 사안들을 시의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며 “대부도가 안산 제2의 신도시가 되도록 하는데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는 문화예술 공연과 경품 행사로 진행됐다.
안산·시흥 라인댄스 협회가 펼친 라인댄스, 솔내음 문화예술단의 색소폰 연주는 체육관을 가득매운 대부도 주민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어서 가수 이시향의 변검과 노래, 가수 김장식·노은주의 공연도 이어졌다.
조기열·임은미의 공연을 끝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마치고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공연 중간에 나눠준 경품도 수없이 많지만 이날 피날래는 3등 세탁기, 2등 TV, 1등 냉장고였다. 특별상으로 유리섬에서 제공한 유리공예품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았다.
한편 대미위는 올 6월8일 대부도 정주환경의 개선과 자원봉사 활동을 목적으로 창단된 시민단체로 대부도 지역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를 시와 시의회에 제출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미위는 앞으로 대부도 인구 5만 자족도시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대부도 주민은 물론 안산시와 함께 열심히 노력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미위가 꿈꾸는 대부도는 ‘사람 살만한 곳, 대부도!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는 곳, 대부도!’를 통해 진정한 보물섬 대부도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는 것이다.
김태창 기자 chna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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