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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철새들의 천국 대부도, 혹고니와 탐조대회 열려

시화호 대송습지 철새떼
수만마리 찿아와 장관

이채호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3/12/06 [18:32]

겨울 철새들의 천국 대부도, 혹고니와 탐조대회 열려

시화호 대송습지 철새떼
수만마리 찿아와 장관

이채호시민기자 | 입력 : 2023/12/06 [18:32]

 

  2023 대부도 혹고니와 탐조대회가 지난달 25일 수도권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안산시 시화호 대송습지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은 이날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 내용이다.

이채호 시민기자 gifco@hanmail.net



2023 대부도 혹고니와 탐조대회가 지난달 25일 수도권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안산시 시화호 대송습지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탐조대회에는 대부도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과 KBF집행위원회가 주관하고 시화호생명명지킴이, 한국물새네트워크, 강화탐조클럽, EAAFF-안천경기생태지역TF 가 후원한 행사로 전국에서 100여 명의 탐조 매니아와 가족,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40개팀으로 나누어 최명애, 류순섭 생태환경해설사의 겨울 철새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며 탐방내용을 토대로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과 인간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행동 등 자유로운 형식의 소감 발표와 팀워크, 철새 종수의 다수 기록자 및 청년, 가족들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갈색제비팀의 임흥수, 임주현 부자지간이 차지해 최고급 쌍안경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겨울새팀의 최행자, 이종숙, 이희경, 많이보새팀의 지인숙, 김수향, 지은경, 고미화, 김분여, 최소윤 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에는 메추리네팀의 이아인 가족, 뿔종다리팀의 이현석·이원우, 블루버드팀의 구병옥 가족, 직박구리팀의 권양희 가족, 정열만과 고니들팀이 수상해 쌍안경과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철새들의 낙원인 시화호 대송습지에는 현재 혹고니, 고니, 저어새, 청둥오리, 큰기러기,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새매, 물수리, 참매 등 약 78종 3만5천여 개체의 조류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채호 시민기자 gifc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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