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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委,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 실시

12일 취득비 내년도 예산 반영한 신안산대학교 내 부지 찾아 사업비 타당성
검증 작업 진행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3/12/13 [13:08]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委,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 실시

12일 취득비 내년도 예산 반영한 신안산대학교 내 부지 찾아 사업비 타당성
검증 작업 진행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3/12/13 [13:08]

▲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명훈 위원장과 위원들이 12일 신안산대학교를 방문, 현장활동에 임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명훈)가 12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 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안산시 회계과가 2024년도 예산안에 편성한 신안산대학교 부지 구입 예산 의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대학 내 해당 부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활동에는 예결위원회 한명훈 위원장을 비롯해 이대구 부위원장 황은화 박태순 김재국 설호 영 최진호 위원과 시 회계과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앞서 시는 향후 공공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신안산대학교 내 총면적 2만4,673㎡(7,463평) 의 자연녹지를 공유재산으로 취득하고자 구입 금액 306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

 

시는 이 부지를 우선 화물자동차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중장 기적으로는 대학협력 및 청년정책, 기업유치 등 대규모 시책 사업 대상지로 활용한다는 계 획을 세웠다. 현장에서 예결위 위원들은 부지의 입지 조건과 대학 재정 상황 등을 파악한 가운데 부지 매입이 장기적 관점에서 시 발전 방향과 부합하는지를 점검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관련 사업 예산이 지역 대학의 위기와 맞물려 있는만큼 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 면서 부지를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명훈 위원장은 “지역 내 대학과 연관돼 있으면서 지역 구성원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이기에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면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필요 가 있었다”며 “예결위에서 시의 재정을 결정하는 중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만큼 예산 에 낭비적 요소가 없도록 동료 위원들과 적극 협력해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부터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안건 에 대한 토론 및 의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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