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대표이사 이성운)은 2024년 ASAC 아침음악살롱 라인업을 공개하 며 오는 2월1일 티켓 오픈을 예고했다.
ASAC 아침음악살롱은 안산문화재단이 2009년부터 이어온 평 일 오전 클래식 공연으로 여성관객들을 중심으로 남성 관객들까지 다양한 관객층을 클래식 입문자에서 매니아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해 아침음악살롱 전회차 해설과 피아노 연주로 큰 사랑을 받은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올해도 음 악감독을 맡았으며 〈원 데이〉(One day, 부제: 하루)라는 큰 주제 아래, 음악과 함께하는 하루의 시간 을 10개월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아침음악살롱에는 첼로 심준호(4월), 반도네온 고상지(9월), 피아노 조윤성(10월), 하모니카 박 종성(11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매월 색다른 음악과 컨셉으로 아 침음악살롱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7월과 12월은 가족과 함께하는 아침음악살롱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였다.
7월은 히사이시 조, 엔니오 모리꼬네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음악 의 아름다운 선율을 3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즐길 수 있고, 12월은 크리스마스 캐럴, 영화 나홀로집 에 OST 등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금관악기의 사운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가 될 안산문화재단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원 데이〉(One day, 부제: 하루)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1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안산문화재단회원 10% 할인을 비롯해 ASAC 아침음악살롱 예전 티켓을 지참하면 30% 할인 등 다양한 복지할인혜택(임 산부, 다자녀, 경로, 장애인 등)을 시행 중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문의사항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080-481-4000 / www.ansanart.com
■ 2024 ASAC 아침음악살롱 프로그램 아침(일출)부터 활기찬 점심을 지나 굿나잇 까지! 클래식으로 보내는 나의 24시간
▲3월은 〈06:00 AM 일출 (Sunrise)〉의 소제목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맞이하는 나, 새벽의 공 기와 같은 신선함을 가득 담은 프로그램으로 맑은 새소리와 같은 플루트, 피콜로와 기상음악으로 활기 찬 기운을 북돋아주는 트럼펫 협주가 함께한다. 플루티스트 이예린과 트럼펫 최인혁이 그리그, 하이든 의 음악을 연주하며 하루의 시작을 맞이한다. (공연 03.27 수요일 오전11시)
▲4월은 〈09:00 AM 등교 & 출근 (Start!)〉의 소제목으로 아이들은 학교에서, 직장인은 회사에서, 주 부들은 가정에서 각자의 일이 시작 되는 시간을 피아노 3중주(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만나본다. 일 찍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휩쓸며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과 독주, 협 연,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오가는 전방위 플레이어로 활동하고있는 첼리스트 심준호가 함께한다. (공연 04.24 수요일 오전11시)
▲5월은 〈11:00 AM 마티네 콘서트(Brunch)〉로 새롭게 정착된 클래식 공연 황금시간, 마티네 콘서트 를 피아노의 선율로 즐겨본다. 늦은 아침과 이른 점심 그 사이 여유를 느끼며 천천히 즐기는 커피타임 과 브런치타임을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독주로 만나본다. (공연 05.29 수요일 오전11시)
▲6월은 〈01:00 PM 애프터런치 After Lunch time!〉로 점심시간 후 졸음이 확 깰 수 있는 특별한 공 연으로, 소 공연장, 눈 앞에서 듣는 목관 오중주의 아름다운 화음을 즐겨본다. 제7회 아트실비아 실내 악 오디션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등장한 블래져 목관 앙상블(BLÄSER Woodwind Quintet)이 연주한다. (공연 06.26 수요일 오전11시)
▲7월은 특별한 시간으로 활기찬 오후의 시간들. 애니메이션과 즐거운 영화 속 ost로 하루 전체를 담 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03:00 PM 즐거운 하루일과 중 활기찬 오후〉의 소제목으로 만나보는 콘서트 는 30인조 오케스트라와 음악감독이자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지휘와 협주로 만나볼 수 있다. 특별히 마 티네 콘서트를 벗어나 7월 27일 토요일 5시 해돋이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07.27 토 오후5 시)
▲9월은 〈05:00 나른한 오후의 탱고 (afternoon tango)〉의 소제목으로 국내 반도네온 1인자인 반도네 오니스트 고상지의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나른하면서도 길게 드리우는 오후의 햇살처럼 정열의 남미 탱고음악의 정수를 즐겨본다. (공연 09.25 수요일 오전11시)
▲10월은 〈06:00 PM 저녁, 집으로 가는 길〉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데이트, 가족들과 저녁식사, 친구들 과 술 한잔, 나를 위한 운동 등 우리 모두가 가지는 특별한 저녁시간으로 꾸민다. 국악과 클래식의 만 남, 해금이라는 국악기의 한계를 넘어 국악에 이어 클래식과 재즈까지 넘나들며 종횡무진 하고 있는 해금 연주가 천지윤. 그녀가 대한민국 최고의 재즈 뮤지션 들과 함께 베토벤의 명작들을 풀어낸다. 해 금과 피아노, 퍼커션으로 재해석된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베토벤의 작품들. ‘운명’, ‘전원’, ‘비창’, ‘영웅’ 등 새롭게 해석된 베토벤의 작품을 만난다. (공연 10.30 수요일 오전11시)
▲11월은 현대인의 밤. 불면을 떨쳐내고 노곤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자장가와 같은 음 악들로 관객을 만난다. 〈11:00 잘 자요 굿나잇〉의 소제목으로 피아노 음악과 함께하는 하모니카의 선 율에 몸을 맡겨본다. 세계 하모니카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를 수상한 독보적인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의 연주로 하루의 마무리를 준비 한다. (공연 11.27 수요일 오전11시)
▲12월은 다시 저녁으로 돌아가 〈07:00 PM 특별한 저녁엔 특별한 파티〉로 꾸며진다. 가족과 함께하 는 콘서트로 12월 11일 저녁 7시 30분 달맞이극장에서 관객들을 기다린다.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 아가는 퇴근길과 같이 한 해를 마치고 마무리하는 연말의 분위기를 한껏 노래한다. 노을 진 저녁과 꽉 막힌 도로위 내 마음을 달래주는 현악기 선율과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하는 브라스와의 만남으로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무대를 채운다. 바이올린 김덕우, 비올라 이신규, 첼로 조형준, 트럼펫 성재창, 트롬본 차태현, 피아노 송영민 (공연 12.11 수요일 오후7시30분)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