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을 대표하는 겨울 놀이터 안산썰매장에 올 겨울시즌 동안 총 3 만8천538명의 고객이 찾아와 스릴 넘치는 눈썰매를 즐겼다.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작년 12월 22일 개장한 안산썰매장이 2 월 9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썰매장은 120m 길이의 대형 슬로프와 60m 길이의 유아용 슬 로프를 갖춘 안산 대표 놀이시설로, 겨울에는 눈썰매장, 여름에는 물 썰매장으로 운영된다.
이번 겨울시즌에는 안산시민은 물론 타 지역 이용객이 찾아오며 하루 평균 770명의 고객이 추운 날씨에도 속도감 넘치는 썰매를 즐겼다.
안산도시공사는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썰매장 개장 준비 부터 운영계획 수립, 운영관리까지 철저하게 이행했다. 이를 통해 올 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 결과 1건의 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 했 다.
썰매장을 폐장한 공사는 환경정비를 거쳐 오는 7월 여름시즌에는 시 원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물썰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이진욱 안산도시공사 주민생활지원부장은 “많은 고객 여러분이 찾아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올 여름에 안전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물썰매장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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