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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구, 여성 후보 설 곳 없는 국회의원 선거 로 가나?

선거구 획정에 따라 4석에서 3석으로 의석 축소,
국민의힘은 3석 중 장성민·김명연 단수공천 확정,
유화·이혜숙·박현진‧김영미 국힘 여성 정치인 향배 주목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4/03/01 [19:55]

안산지역구, 여성 후보 설 곳 없는 국회의원 선거 로 가나?

선거구 획정에 따라 4석에서 3석으로 의석 축소,
국민의힘은 3석 중 장성민·김명연 단수공천 확정,
유화·이혜숙·박현진‧김영미 국힘 여성 정치인 향배 주목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4/03/01 [19:55]

▲ 국민의힘 이해숙 후보     

 

▲ 국민의힘 박현진 후보     

 

▲ 국민의힘 김영미 후보     

 

▲ 국민의힘 유화 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회의원 선거획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안산의 지역구가 4석에서 3 석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그런 가운데 여성에게 전략공천 또는 가산점을 부여해 출마할 수 있었던 기회마저도 현저히 줄어들 공산이 커 우려를 낳고 있다. 더구나 국민의힘은 이미 안산시상록구갑에 장성민 예비후보, 안산시단원구갑에 김명연 예비후 보에게 공천을 준 상태다.

 

단원을과 상록을에 공천을 신청한 국민의힘 여성 정치인은 유화·이혜숙·박현진‧김영미 예비후 보 등 4명이다.

 

국민의힘은 안산에서 지난 18대부터 21대까지 꾸준히 여성 후보를 출마시켰다. 국민의힘 전신인 정당은 △18대 단원을에 한나라당 박순자 후보 △19대 상록갑에 새누리당 박선희 후보, 단원을 새누리당 박순자 후보 △20대 새누리당 박순자 후보 △21대 미래통합당 박순자 후보 등을 공천해 비례대표로 17대 때 국회에 입성한 박순자 후보가 18대, 20대에 단 원을에서 3선의 영예를 안으며 여성 공천을 성공적으로 이끈 전례가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 6일 개최한 여성위원회 발대식 및 워크숍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여성의 역할을 주문한 바 있다. 또한 2023년 1월 19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여성의정 주관 ‘2024 총선, 남녀동수를 위 한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대한민국 경제순위는 세계10위인데 반해 정치 분야에서는 국회에 서 19%만이 여성국회의원으로 세계 12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여성권익 및 정치 참여를 위해서라도 여성공천할당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토론에서 강조했다.

 

이번 4.10총선에서도 국민의힘이 여성후보를 공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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