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결핵환자는 12년 연속 감소세에 있으나 고령층환자는 증가세로 전환하는 추세다.
지난해 기준, 안산시에서 발생한 결핵환자 269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110명으로 노인 취약계층 발생률이 약 41%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상록노인복지회관 이용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결핵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결핵 및 올바른 기침 예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올바른 손 씻기를 직접 시범하고 체험하는 손 씻기 체험관 운영 ▲감염병 바로 알기 OX 퀴즈를 통해 재미를 더한 지식 전달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홍보물 배부 등 결핵 및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최근 고령층 결핵환자 발생∙사망률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에있다”라며 “결핵 예방을 위해 균형 있는 영양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은 물론,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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