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공직자의 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농아 유형(수어 배우기, 수어로 간단한 주문하기) ▲지체 유형(휠체어를 이용해경사로 이동, 한쪽 다리를 고정시킨 후 계단 올라가기) ▲시각 유형(안대와 흰 지팡이를 이용한 보행 체험, 저시력 장애 체험) 등 체험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나선 공직자들은 유형별 장애 체험을 통해 비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일들을 장애인의 관점에서 공감·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소외 없는장애인복지 정책 구현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 시장은 “우리 공직자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더욱 높이고, 앞으로도 장애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행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매해 4월과 10월에 추진하던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복지박람회를 오는 20일 안산호수공원에서 통합 개최해 한층 더 풍성해진 행사를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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