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세탁 봉사는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 가구의 이불, 커튼 등 대형세탁물빨래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이 대상이며,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안산고잔1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이불 80여 채를 이동세탁 차량과 회원들의 손길로 깨끗하게 세탁·건조를 거쳐 각 가정에 배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이불 세탁을 도와주는 것뿐만 아니라 자발적인봉사 참여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연대를 도모했다.
김미경 대한적십자 고잔1봉사회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지현 고잔동장은 “오늘 고생한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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