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도정소식/방성환의원,도교육청의 야간자율학습폐지와 석식중단에관한 교육행정질타해...- 2월 2일 성남시 고등학교운영위원협의회에 참석 이재정 교육감을 상대로 무책임하고 소통없는 교육정책에 문제제기-
경기도교육청이 1월 19일자로 시행한「2017년 고등학교 급식운영 방향」 안내의 주요골자는 2017 고등학생 자기주도활동 지원계획(교육활동은 가급적 19시 이전 종료 권장)의 후속조치로 학교급식 운영원칙 준수와 급식조리원 정·현원 현황조사를 각 학교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후 2월 3일까지 해당 교육지원청에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날 회의는 위 내용에 대하여 성남시 고등학교 운영위원협의회에서 각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에 앞서 통일된 의견을 갖고자 긴급히 이루어진 것으로,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한 성남시의원, 각 학교 운영위원장과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의견이 제시되었다.
운영위원들은 명절과 졸업 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긴급히 교육활동 19시 종료와 수업일에 점심제공 운영원칙 및 근로기준법 준수와 현황조사를 지시하는 것은 야간자율학습폐지와 실질적으로 석식까지 중단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현실과 절차를 무시한 행정으로 철회되어야 하고, 왜 타 시도는 하지 않는데 경기도만 이런 정책을 추진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으며, 자율적으로 야간자율학습을 하고자 하는 학생에 대한 조치가 왜 없는지 등 일방적이고 소통이 없는 교육행정을 성토하였다.
이에 방성환 의원은 “야간자율학습폐지, 19시까지 학업중단 권장, 석식중단 등의 후속 조치에 대한 학교현장의 반대는 이재정 교육감이 이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해 이런 현상이 발생했으며, 충분한 논의 후 대안 마련과 자율적으로 남아서 공부하려는 학생에 대한 조치가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면서 임시회 도정질의를 통해 이재정 교육감을 상대로 무책임하고 소통없는 교육정책에 문제제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장민호 기자 asjn3114@daum.net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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