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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관련 김영환 의원 기자회견문

-(장소: 광주 시의회 기자회견장 1시 30분)-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4/12/17 [15:41]

전당대회 관련 김영환 의원 기자회견문

-(장소: 광주 시의회 기자회견장 1시 30분)-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4/12/17 [15:41]
▲   국의원 김영환

 

전당대회가 잘못 가고 있다.당의 위기 속에서 전당대회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엊그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당 대표 3인 최고위원 8인의 컷오프를 결정했다.관행적으로 채택된 컷오프 제도는 새로운 인물, 신인의 출현을 막고 당의 혁신과 개혁을 가로막는 진입장벽이 되어왔다. 총선 대선 승리와 위기에 빠진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을 위해서 저는 컷오프 폐지를 주장해 왔다. 그러나 컷오프가 존속됨으로써 혁신과 변화의 최소한의 통로마저 틀어 막힌 결과가 되었다.이제 전당대회는 소위 계파수장, 계파정치의 부활을 추인하고 계파정치의, 계파정치에 의한, 계파정치를 위한 부족장 선거로 전락하고 있다. 이럴 바에야 결과가 뻔한 문재인 후보를 합의 추대하는 게 낫다고 저는 주장한 바도 있다.이같이 당의 위중한 상황 속에서 저는 조그만 변화의 불씨라도 살리기 위해, 그동안 같은 노선을 표방해온 중도진보 진영의 김영환 김동철 박주선 3인 단일화의 합의를 이끌었고 조만간 이를 가시화하게 될 것이다. 상기 3인은 각각 당 대표 단일후보와 지도부 입성, 단일후보 지원 등을 통한 당의 정체성과 노선을 바로 세우고 중심을 지키기 위해 역할분담을 할 것이다.그동안 개혁세력의 분열을 막고 당의 올바른 중도진보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해온 저는 이번 전당대회 성공은 물론 당이 국민에게 기대와 희망으로 거듭 태어나서 총선과 대선 승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백의종군의 자세로 임할 것을 다짐한다. 2014년 12월 17일 국회의원 김영환

 

정덕진 기자 asjn3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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